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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슬림, 세계최고 갑부. 삼성 이건희 105위 - 포브스

기사입력 : 2011년03월10일 08:35

최종수정 : 2011년03월10일 15:32

[뉴스핌=노종빈 기자] 멕시코 출신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텔멕스 회장이 순자산 740억달러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글로벌 억만장자 순위 1위를 2년 연속으로 지켰다.

9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연간 글로벌 억만장자 리스트를 발표하고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의 순자산은 740억 달러를 기록, 2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560억 달러)과 3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500억 달러)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한국 최고 갑부인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86억달러로 105위로 잡계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0위에서 다섯 계단 밀려났다.

또한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은 60억달러로 162위,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의원은 32억 달러로 347위에 각각 올랐다.



뒤를 이어 삼성그룹 2세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재산은 24억 달러로 488위,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과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21억 달러로 564위에 각각 랭크됐다. 또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억 달러로 59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가장 자산이 크게 늘어난 사람은 슬림 회장으로 그의 순자산은 지난해 약 205억 달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소셜네트워킹 업체인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경우 지난해 40억 달러에서 올해 135억 달러로 재산이 급증하며 순위도 지난해 212위에서 올해 52위로 크게 뛰어올랐다.

올해 포브스가 집계한 순자산 10억달러 이상 억만장자 수는 올해 1210명으로 최고기록이었던 지난 2008년 1125명에 비해 늘어났다.

새롭게 억만장자에 진입한 사람은 214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중국 출신이 54명, 러시아 출신이 31명이었다.

아시아 최고 갑부에는 인도 출신의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 미탈 최고경영자(CEO)가 선정됐다. 미탈 CEO는 총재산이 311억 달러로 지난해 5위에서 한계단 밀려났다.

지난해에 이어 중화권 최고 갑부에는 리카싱 청쿵실업 회장이 순자산 260억 달러로 11위에 올랐으며 홍콩을 제외한 중국본토 내 최고 부호는 42세의 로빈 리 바이두 그룹 공동창업자로 전체순위 95위를 기록했다.

포브스의 이번 조사는 지난 달 14일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식 지분 등 금융자산과 부동산 보유 정보, 골동품 예술품 등 수집품 등의 보유 정보를 바탕으로 집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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