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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D-10, 꼭 봐야할 국내외 출품차는?

기사입력 : 2011년03월21일 10:32

최종수정 : 2011년03월21일 10:50


[뉴스핌=이강혁 기자] 오는 3월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1 서울국제모터쇼'. 국내외 완성차 대부분은 이번 서울모터쇼에 출품할 차량들을 확정짓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21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는 8개국 139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신차만 54종이 출품되고, 콘셉트카와 친환경 그린카도 총 55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다. 해외 거래선도 대거 방문할 예정이어서 신기술을 마음껏 뽑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해외 업체들도 신차와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국내 완성차 콘셉트카 등 대거 출품


현대차는 콘셉트카인 HND-6와 커브(Curb)를 공개할 예정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블루온 등 친환경차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기존의 양산차 대부분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커브.

기아차도 콘셉트가 KND-6를 선보인다. 이미 올해 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화제를 모았던 KV-7도 출품된다.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은 K5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고, 전기차 팝(POP)과 프라이드 후속 UB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GM은 부평디자인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차세대 경차 컨셉트 미래이(Miray)를 최초로 공개한다. 쉐보레 볼트와 크루즈 전기차 알페온 e-어시스트 등도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르노 플루언스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SM3 전기차를 내놓는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도 처음 공개된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SM7 후속도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였던 액티언 스포츠 후속 차종 SUT1을 콘셉트카로 공개할 예정이다. 코란도C 전기차와 체어맨H 부분변경 모델도 전시된다.


 ◆ 해외 명차들 '명품차' 쏟아낸다


해외 업체들의 신차와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 고성능 스포츠카 '500 K', 포뮬러 레이싱카 'W 154'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컨셉카인 미래형 프리미엄 대형 5인승 세단 'F 800 스타일'도 공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F800.

BMW는 320d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에디션과 그란 투리스모 30d, 750Li 코리안 에디션, 그리고 비전 이피션트 다이나믹스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제타와 투아렉, 시로코R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소형 스포츠카의 전설로 불리는 시로코R은 국내 출시 계획이 없어 관심을 끌만한 모델이다.

-폭스바겐 시로코R.


아우디는 전기 콘셉트카 e트론, 신형 A8, 스포츠카 R8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판매 중인 아우디 전 차종을 전시한다. 

토요타는 월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코롤라를 국내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FT EV, 수소 연료 전지 차량인 FC HV 컷 바디 등 다양한 컨셉트 차량도 선보인다.

-토요타 코롤라.

닛산은 소형차부터 슈퍼카까지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3세대 큐브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래그십 모델 GT-R 컷 바디를 비롯해 뉴 알티마 플러스, 무라노, 뉴 로그 플러스, 370Z 등도 출품된다.

혼다는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와 CR-Z 등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친환경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등 총 14개 모델을 전시 할 예정이다.

스바루는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 외에 고성능 차종 임프레자 WRX STI와 하이브리드 투어러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임프레자 WRX는 올해 안에 국내에 출시될 모델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 측은 "자동차 산업 전분야의 동향과 최첨단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에 처음 공개되는 신차와 콘셉트카, 친환경 그린카 등의 비교도 볼거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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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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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對이스라엘 '자폭 작전' 재개 촉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시간) 오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해 최소 주민 10명이 사망하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고위 관리인 칼레드 마샬 전 하마스 정치국 위원장이 이제 저항하기 위해 자폭 작전(suicidal operation) 재개를 촉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이 합작한 매체 스카이뉴스 아라비아에 따르면 마샬 전 위원장은 이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우리는 (자폭) 작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이 상황은 공개적인 충돌로만 해결될 수 있다. 적은 우리가 싸우든 싸우지 않든 우리 모두를 찾아 전방위로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서안 투바스 인근의 한 장례식에 참석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대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그는 "나는 모든 사람이 시온주의 단체(이스라엘)에 대한 실제 저항에 여러 전선이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샬 전 위원장이 언급한 여러 전선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대리 세력인 이른바 '저항의 축'을 일컫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란은 하마스를 비롯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예멘 반군 후티, 이라크 민병대 등 역내 반미, 반이스라엘 무력 단체를 지원해 왔다. 마샬 전 위원장의 발언은 이스라엘군이 앞서 이날 오전 서안 툴카렘과 제닌, 투바스 등지에 무인기(드론) 공습 등으로 최소 주민 10명이 사망하자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이 테러 차단 목적이었으며, 테러리스트 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소식은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이번 주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담이 열렸지만 하마스는 미국이 제안한 협상 중재안 내용이 이전에 큰 틀에서 합의한 내용과 다르다며 협상 테이블에 앉길 거부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휴전 기간에 전면 철군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중재안에는 이스라엘군이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 국경 완충 지대인 '필라델피아 회랑'과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갈라놓는 '넷자림(Netzarim) 회랑'을 계속 통제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헤즈볼라가 고위 지휘관 암살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로켓과 드론 공격한 가운데 이제 이란의 보복만 남은 상황에서 하마스까지 대(對)이스라엘 자폭 테러 작전을 재개할시 중동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2024-08-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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