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남북이 대화를 재개하고 교류협력을 복원해 긴장을 완화한다면 결국 유럽의 평화와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다비드 반 베일 네덜란드 외교부 장관을 만나 올해 한국 정부의 목표를 '한반도 평화 공존의 원년'으로 설정한 점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반 베일 장관에게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설명하고 네덜란드의 역할을 당부했다. 반 베일 장관은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일관된 정책 기조를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특히 반 베일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두 지역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 공감하며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일부는 "양측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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