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넥스트칩이 구주매출에 이어 무상증자를 결정함에 따라 유통주식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모든 단계를 마쳤다.
21일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은 1주당 신주 1.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 후 넥스트칩의 총 주식수는 1324만7500주가 되며 자본금은 26억5000만원에서 66억2000만원으로 증가한다. 구추매출과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가능 주식수는 216만주에서 579만주로 크게 늘어났다.
넥스트칩은 영상처리장치인 CCTV 카메라와 DVR에 들어가는 핵심 영상처리칩을 공급하는 회사로 영상보안 사업분야에서 매년 성장해 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터치센서 등의 휴먼 인터페이스(Human Interface)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발생되기 시작했고 얼마전에는 자동차 반도체 시장 진출도 선언했다.
넥스트칩 김동욱 전무는 “구주매출과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물량 부족 문제는 완전히 해소됐다”며 “이제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상증자 기준일은 내달 6일이며 무상주식의 신규 상장일은 내달 29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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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