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누출 위기로 인한 일본 경제의 위험이 지난주 확대됐다고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무디스는 그러나 일본 경제가 금년 하반기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일본 경제가 금년 2분기 일시적 침체를 겪겠지만 곧바로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 결과 일본의 금년도 GDP 생산은 지진 참사 이전 전망했던 1.4% 보다 낮은 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무디스는 그러나 2012년에는 일본 경제가 복구사업에 힘입어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진 참사 전 전망치 1.9%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이 같은 가정은 핵 문제의 신속한 저지를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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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