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대지진에 따른 피해 복구 재원을 위해 정부 연금 지급 재원을 임시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이 22일 밝혔다.
요사노 경제상은 내각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금 재원을 피해 복구 자금으로 임시 전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이는 연금의 기본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가운데 정치적으로 신속한 결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대연정'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