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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티모터스, 5개월 만에 지점 33개...정비업체 경쟁 가속화

기사입력 : 2011년03월24일 15:13

최종수정 : 2011년03월24일 15:13

[뉴스핌=이은지 기자] 고유가가 연일 계속되면서 연비 개선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인 '티앤티모터스'는 주행 습관과 차량 상태 등에 맞는 맞춤 엔진오일 서비스로 높은 연비절감 효과를 제공해 론칭 5개월여 만에 지점이 33개로 늘어나는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구개 자동차 보유대수는 1800만대를 넘어서면서 차량 에프터마켓 시장 경쟁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에 따르면 에프터마켓은 오는 2015년까지 6~7%대의 성장을 유지해 1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외 유명 정비업체들이 국내에 속속 진출하는가 하면 특화된 전문점 형태의 정비업체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대기업들도 멤버쉽 서비스를 앞세워 몸집 불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 정비업체로는 독일의 '보쉬 카서비스'나 미국의 프랜차이즈 정비업체 '마이네키'가 이미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

작년에는 일본 최대의 용품유통 및 정비 업체인 '옐로우햇'이 국내에 진출한 바 있다. 옐로우햇을 국내에 들여온 동화홀딩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 복합단지를 개장해 자동차 유통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대기업의 경우 정비뿐 아니라 중고차 판매나 렌터카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종합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추세다. 여성고객을 메인 타겟으로 하거나 보험사,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할인을 제공하는 등 유통 서비스 개념을 접목시키고 있다.

윤주안 티앤티모터스 이사는 "기름값 고공행진으로 연비절감을 위한 에프터마켓 분야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차량 정비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문성과 소비자들의 불신을 불식시킬 수 있는 투명한 서비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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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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