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공공요금 인상 억제로 기업가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5만9000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지헌석 연구원은 "천연가스 원료비 연동제가 지난해 9월 재개됐으나 이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 들어 두바이유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급등하면서 천연가스 수입가격이 상승해 천연가스 도매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로 가스 요금이 언제, 얼마나 오를지 예상하기 어렵고 3조8000억원에 달하는 미수금이 회수되는 시기도 지연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원료비 연동제가 지켜질지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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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