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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전망] 급등 부담 속 추가 상승 '무게'

기사입력 : 2011년03월27일 13:06

최종수정 : 2011년03월27일 15:08

일본·중동사태 등 악재 영향 둔화..펀더멘털 개선 전망

[뉴스핌=황의영 기자] 일본 대지진 등 대외 악재로 주춤했던 코스피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050선을 되찾았다. 

지난주 코스피가 전주보다 3.68% 상승하는 등 기분 좋은 흐름을 보인 데 이어 이번주에도 순조로운 모습을 이어갈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추가 상승할 힘이 남아 있다는 의견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일본 원전, 중동 정정 불안 등 대외 악재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점은 부담이지만, 악재로서의 영향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유럽 재정 문제는 악재로서의 영향력을 상당 부분 잃은 데다 충분히 관리 가능한 재료라는 점에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동 사태도 장기화되는 양상이지만 통제 불가능한 상태로 흐르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는 기술적 저항으로 등락 과정을 거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저항에 무게가 실리나 조정 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3월 수출실적 등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외국인 수급 상황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이번주에는 다음달 1일 발표될 3월 수출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3월 수출액이 지난 1일 기록했던 월간 최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여 코스피의 추세적 상승 기조 지속을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에서다.

그는 "단기적으로 속도 조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펀더멘털 호조에 대한 반영과정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수급호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 기술적 부담보다는 연중 고점을 향한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번주에는 지난주와 달리 차익 실현 욕구가 증가할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LIG투자증권 지기호 연구원은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는 일본 지진, 유가 상승 등을 반영해 지난 2월 발표치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미국의 NYSE지수와 다우지수 등도 기존 하락 추세대 상단까지 올라섰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고 진단했다.

지 연구원은 "선행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보조지표(ADR20일)를 분석한 결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세를 보인 후 같은달 12일까지 재차 상승하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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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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