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영증권은 28일 크라운제과에 대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정규봉 연구원은 "현재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곡물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과도한 하락 국면이라고 판단되며,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 점증과 해태제과 상장 기대감을 고려했을 때 현 시점이 좋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CJ제일제당이 세차례에 걸쳐 설탕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제과업계의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곡물가격도 올해 점차 안정화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해 크라운제과는 11.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제과업계 최상위권의 이익률을 시현했다"며 "이는 크라운제과의 턴어라운드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인 턴어라운드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해태제과의 재상장 가능성 높아지고 있으며, 회사는 적절한 상장 시점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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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