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28일 그린카에 대해 "석유의 역사는 고유가 및 생산피크 시기 도래와 함께 향후 전기의 시대로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히 전기차의 경우 국가적 육성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확대로 핵심 소재와 부품에 대한 기술 개발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와 같이 그린카와 그린에너지 시대의 도래로 증시에서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부품 및 차량 경량화와 그린수송 관련 주를 찾는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탑픽으로 LS화학, 현대모비스, 만도, LS, 코스모화학, 후성, 일진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 동양강철, 코프라 등을 꼽았다.
1) 전기時代 도래와 함께 전기차와 배터리가 핵심 이슈로 부각
전세계 에너지와 수송에너지의 35%, 96%를 담당하며 지난 100년 동안 정치, 경제, 산업 전반을 지배해 온 석유의 역사는 고유가 및 생산피크 시기 도래와 함께 향후 전기의 시대로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은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의 대체에너지원 확보, xEV 보급확대 및 스마트그리드 구축, 저전력IT 및 고효율 LED조명 등 친환경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국가적 육성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확대로 핵심 소재와 부품에 대한 기술 개발 속도가 가속화되며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이미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고유가와 함께 일본의 원전사고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육성과 투자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자동차, 자동차부품, 소재, IT 등 제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와 함께 그린카 및 에너지 관련 핵심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는 배터리(2차전지)는 산업계는 물론 증시에서도 핵심 이슈로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2) 전기차 3대 핵심부품 및 경량화와 그린수송 관련株 투자자 관심 지속 전망
이와 같이 그린카와 그린에너지 시대의 도래로 증시에서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부품 및 차량 경량화와 그린수송 관련株를 찾는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와 IT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합(컨버전스)이 가속화되며 그린카와 배터리 관련분야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신한 스몰캡 레이더 3월호 그린카 (1)에서 광의(廣義)의 그린카 이슈를 자동차의 트렌드 변화와 전기차의 대중화 시기, 그린카의 개념과 기술진화를 다룬데 이어 금번 그린카(2)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Value Chain, 핵심 솔루션인 배터리 및 관련 소재, 그린카와 관련된 小 Issue 등을 분석하여 투자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3) GreenCar Player 10選제시
그린카 이슈와 관련 당사는 10개 종목을 관심株으로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LG화학(배터리), 현대모비스(구동모터, 전장부품, 배터리팩), 만도(전장부품), LS(전장부품 & 시스템)의 대형주4選과 코스모화학(양극소재), 후성(전해질과 전해액), 일진머티리얼즈(음극소재), 포스코켐텍(음극활물질), 동양강철(경량화소재; AL), 코프라(경량화소재; EP)의 중소형주 6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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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