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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1년04월04일 10:00

최종수정 : 2011년04월02일 23:39

[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3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4월 첫째주(4.4~4.8)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토러스 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68~3.78%, 5년 국고채 4.06~4.1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50%, 최고 3.6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75%, 최고 3.8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90%, 최고 4.0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10%, 최고 4.20% 전망


▶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 3년 국고채 3.60~3.75%, 5년 국고채 3.95~4.10%

정부의 환율에 대한 스탠스가 달라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4월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에서 물가 우려에 따른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영향은 이전과 대비 상대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4월 금통위를 한주 앞둔 이번주에는 금주말 형성된 기술적 방향성 전환과 기관들의 자금 집행에 따라 약세 베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참여자들의 금리 레 벨에 대한 고민이 이를 제한할 수 있을 것 같다.

환율 하락은 1070원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환율에 베팅한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의 이익실현성 매도세는 아직은 나오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60~3.80%, 5년 국고채 3.98~4.15%

특별한 모멘텀이 없을 것 같다. 금통위는 다음주고 주요 경제지표도 다 나왔다. 물가는 낮았지만 여전히 높은 유가는 여전히 위협적이다.

수급으로만 보면 저가매수가 유효한 가운데 우호 장세가 지속될 거 같다. 주 중반 넘어 후반 가서는 절대 금리에 대한 레벨 부담이 있을 것 같다.  현재는 수급이 좋기 때문에 현재 금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인데 주 후반으로 갈수록 레벨에 대한 고민이 부각될 수 있다.

환율은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부분이기 때문에 채권에는 호재다. 2월 들어서 두달동안 이어진 강세장을 생각해보면 물가에서 성장에 눈을 돌린 시장이다. 환율이 빠져서 물가가 캄다운이 되도 시차가 있다.

정부가 적정선에서 1090원 1080 내려가면서 오퍼레이션 할 수 있다. 통안 발행 불가피 하고 굳이 악재에 가깝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55~3.75%, 5년 국고채 3.95~4.15%

물가가 기대보다 좀 낮게 나왔다. 시장이 숏도 있었던 것으로 보여 숏커버 나와서 올라왔다. 강해진 것 같다. 다만 주가가 오르니까 채권 금리쪽에는 좋진 않다. 이번주에는 이슈가 나와서 세진다고 해도 외국인이 팔지 않으면 강보합권에 머물 것 같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0~3.75%, 5년 국고채 3.90~4.10%

이번 주 채권금리는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들어 두 차례의 정책금리 인상에도 단기금리만 상승하였을 뿐, 국고채 5년과 10년 금리는 지난해 연말보다 낮아진 상황이다.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고, 향후 추가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채권매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채권을 매도할 상황은 더욱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이 풍부하고, 현재의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은 주로 이상기후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의 급등과, 해외 원자재 가격 앙등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금융통화위원회의 향후 금리인상 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4월부터 시작되는 바이백이 매달 약 2조원 규모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경기의 회복 기대에도 양호한 수급사정은 상반기 중 채권금리를 안정되게 유지시켜 줄 것으로 전망한다.


▶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0~3.80%, 5년 국고채 4.00~4.20%

선행지수 하락에 물가가 4.7%에 그쳐 '사자'가 조금 편해졌다. 하지만 속도가 조금 줄었을 뿐, 본질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다. CPI 4.7%와 Core CPI 3.3%는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며, 기대인플레이션은 3.9%까지 높아졌다. 국제유가 상승 지속, 정부의 상반기가격 안정 유도로 하반기 압력이 증가한 점을 보면, 물가가 고점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수요측면의 압력은 경기가 좋으면 더 커지기 마련이다. 3월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제유가는 110$ 직전이다. 맘 놓고 채권 사자는 어려우며, 4월이 아니더라도 인상 사이클은 진행중이다.

ECB가 긴축을 단행할 경우, 그들도 부정하는 포르투갈의 부정적 요인을 우리가 믿을 필요는 없게 될 것이다. 연준역시 QE2를 축소하고 연내 금리를 올리자는 논의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해당지역의 긴축과 선진국 금리의 상승이 예상된다. ECB 긴축 개시로 원화는 강세 압력이 더해질 것이고, 연준이 본격적인 긴축에 나서면, 약세로 전환될 것이다.

한은이 지난해 7월부터 기준금리를 100bp 인상하는 동안,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5년 및 10년이 35~50bp 가량하락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는 2005~2006년 125bp 인상시점과 비교해도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이 금리경로를 통해 작동하지 않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유념해야 될 시점이다.


▶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0~3.80%, 5년 국고채 3.95~4.15%

우호적인 수급 여건을 반영한 추가적인 강세 시도는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이 제기될 수 있는 영역권에 진입한 만큼 주 초반 기간조정을 거친 이후 강세 시도가 예상된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기존 포지션의 급격한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절대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이 크고, 성격과 시차가 상이한 여러 재료들이 혼재된 시점에서 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감안해야할 것이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0~3.79%, 5년 국고채 4.00~4.18%

4월 금통위 이전까지 내외 증시와 금리차, 환율 등 금융시장의 영향에 대한 헤지 필요성과 영향이 주목될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서 120일 이동평균이 위치한 3.60%(국고채 3년)를 타겟으로 고점매도 내지 매도차익거래, 수급선인 60일 이동평균이 있는 3.80%까지 장기물 분할 매수와 부분 헤징을 권유한다. 일드 커브 측면에선 1년 내외 단기물에 비중을 소폭 확대하면서 환율 쪽에 포커스를 맞추어 원화강세 유지시에는 10-3년 플랫트닝 관점이다.

아직까지 현 경기 사이클상의 흐름에서 시장과 정책당국이 의도하는 원화가치의 강세정도가 기대 물가를 의미 있게 낮출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은 유보적이다. 다만, 최근 경기 역행적인 물가/유가 흐름 속에서 완만한 금리인상 페이스를 예상할 때 원화강세의 진행으로 장기물 투자 기대는 여전히 우호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0~3.80%, 5년 국고채 4.00~4.20%

예상보다 낮은 물가가 발표되면서 채권금리가 다시 한번 크게 하락했다. 안정된 물가로 기준금리를 급하게 올릴 이유가 사라졌다는 판단도 일조한 것 같다. 그러나 이번의 컨센서스보다 낮은 물가는 일종의 파퓰리즘 일 뿐이며,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으로 인해 감소한 세수는 어딘가에서 다시 충당되어야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국 미래의 세금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 효과가 언젠가 나타나며 이번 물가 하락 효과를 상쇄할 것이다.

같은 이유로 중앙은행이 가지고 있는 현재 물가에 대한 판단과 기준금리의 방향 역시 전혀 영향을 받지 못할 것이다.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3.75%로 유지한다.

ECB 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채 금리는 연초에 비교했을 때 상승폭이 별로 크지 않다. 미국채 금리 역시 최근 출구전략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다시 국고채 3 년물 금리가 3.6%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3 월 경기선행지수와 소비자물가가 모두 채권금리 하락 요인으로 이미 작용하고 지나갔고, 더이상 추가적으로 나올 호재가 있을지도 의문이다. 1100 원을 뚫고 내려온 환율 역시 부담이다. 추가적으로 환율강세를 기대할 수 있는 폭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낮은 금리에 대한 부담감도 상존하는 가운데 쉬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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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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