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북동부 지역에 강력한 여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12일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일본 혼슈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112Km 떨어진 근해에서 리히터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지하 33Km 지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NHK 방송도 이날 오전 8시 8분 경 일본 북동부 근해에서 규모 6.3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도쿄에서 건물의 흔들림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도쿄 나리타 공황의 활주로가 일시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