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크리스탈-서울대, 줄기세포재생능력조절 신물질발굴

기사입력 : 2011년04월12일 11:2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양창균 기자]크리스탈지노믹스(조중명 대표)는 줄기세포의 자가 재생능력(Self-renewal)을 증가시키는 효과와 동시에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줄기세포 조절 신물질을 세계 최초로 발굴해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서울대 강경선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에 발굴한 줄기세포 재생능력 조절 신물질은 전 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는 "이번 공동연구로 발굴된 신물질은 줄기세포의 자가재생능력을 촉진시키면서 암세포로의 성장은 억제하는 물질로 아직 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는 신물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물질의 약효가 동물실험에서도 확인된다면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 치료제 개발분야에서 신기원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 약물을 이용한 다양한 분자 생물학적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강 교수는 약물의 작용기전에 대해서도 세밀한 연구를 진행해 학계에 연구결과를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서울대가 공동 발굴한 신물질은 인간 배아 줄기세포와 쥐 신경 줄기세포를 대상으로 강경선 교수 실험실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줄기세포의 자가재생 능력을 촉진시키면서 동시에 암세포로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는 '꿈의 신약'으로 불린다. 하지만 아직 연구를 통해 극복해야 할 근본적 문제점들이 있다"며 "그 중에서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이 바로 줄기세포의 성장 촉진과 암 발생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성과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이번에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발굴한 줄기세포 재생능력 조절 신물질은 줄기세포의 자가재생을 촉진할 뿐 아니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향후 다양한 분야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서 꼭 필요한 원천 물질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현재 임상 개발 중인 신약 후보가 차세대 관절염치료제(CG100649), 슈퍼박테리아 박멸 항생제(CG400549), 분자표적 항암제 (CG200745) 등 3종에 이르는 우리나라 대표 바이오 벤처이다.

또한 지난 2월 인도에서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전염이 확대되고 있는 신종 슈퍼박테리아 NDM-1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