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크리스탈지노믹스(조중명 대표이사)는 현재 임상 1상 진행 중인 분자표적 항암제(개발명 CG200745)에 대한 단회투여 임상 1상 시험을 중간에 다음 단계인 반복투여시험으로 전환하는 임상시험변경승인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는 "식약청의 항암제 임상시험지침이 전향적으로 개정되기 이전 지침에 따라 단회투여시험으로 임상 1상 시험을 시작했으나 지금까지 수행한 시험에서 약동력학, 약효 그리고 안전성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들이 확보돼 임상시험변경승인 신청을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개발 중인 분자표적 항암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지정돼 국가에서 임상개발을 지원받고 있는 국책 신약개발사업이다.
유사한 약리 작용을 하는 항암제로는 2006년 10월 미국 식약청(FDA)에서 희귀혈액암인 CTCL에 대해서만 승인을 받은 다국적 제약사 머크(Merck)의 졸린자(Zolinza)와 셀진(Cellgene)의 아이스토닥스(Istodax)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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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