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셀폰제조사인 소니 에릭슨이 일본 대지진 여파로 부품 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버트 노브버그는 19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와 건전지, 카메라 모듈과 일부 인쇄회로 기판(printed circuit boards)이 부족하다며 이같은 부품부족사태는 2분기 실적에 더욱 큰 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 에릭슨은 이날 1500만 유로(2130만 달러)의 분기 세전순익을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2400만달러의 손실을 웃도는 결과이지만 사전 전망범위이내의 수치이다.
같은 기간 소니 에릭슨은 810만대의 핸드폰을 판매하는데 그쳐 매출은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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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