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인도 경제는 원유 가격만 통제된다면 4월부터 시작된 2012년 회계연도에 9%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인도 재무부가 밝혔다.
재무부는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본지출이 내려가는 것도 전반 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유가를 제외한 다른 우려사항은 없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월 인도 정부는 올해 회계연도의 경제성장률이 8.75~9.2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인플레이션, 오일 쇼크, 금리인상 전망 등의 이유로 2011/12년 인도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 있으며, 민간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에 종료된 2011년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인 8.6%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주 골드만삭스는 현 회계연도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8.7%에서 7.8%로 하향한 반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6.7%에서 7.5%로 상향조정했다.
투자그룹 CLSA에 따르면,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달러 상승하면 인도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0.3~0.5%포인트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재무부는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본지출이 내려가는 것도 전반 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유가를 제외한 다른 우려사항은 없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월 인도 정부는 올해 회계연도의 경제성장률이 8.75~9.2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인플레이션, 오일 쇼크, 금리인상 전망 등의 이유로 2011/12년 인도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 있으며, 민간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에 종료된 2011년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인 8.6%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주 골드만삭스는 현 회계연도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8.7%에서 7.8%로 하향한 반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6.7%에서 7.5%로 상향조정했다.
투자그룹 CLSA에 따르면,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달러 상승하면 인도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0.3~0.5%포인트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