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넥스트아이는 지난 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다음달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넥스트아이는 머신비전(Machine Vision)기술을 활용해 첨단제품과 관련부품의 외관검사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액정표시장치(LCD)를 전방사업으로 하고 있고, 주요제품은 편광필름 검사장비, BLU검사장비, 유리모서리 깨짐 검사장비(GECD) 등이다.
1998년 설립 이후 반도체 전-후공정, 광통신부품, 교육장비, 생활용품, 휴대폰산업, 자동차부품 산업, FPD(LCD)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자동 검사장치를 공급해 왔다.
현재 TV용, 노트북용 도광판 검사장비, 3D TV용 LCD판넬 검사장비, ITO패턴 검사장비, 태양전지 검사장비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실제 현장에 투입돼 사업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넥스트아이는 예상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3억원, 71억원을 기록했다. 2009년 매출액은 139억, 당기순이익은 25억이었다.
넥스트아이는 총 10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9700~1만8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7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달 25~2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며, 다음달 1~2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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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