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SK가 향후 공공요금의 인상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는 전 거래일 대비 3.78% 상승한 19만 2000원에 호가되고 있다. 키움과 미래에셋 등 국내 창구 골고루 매수세가 유입되며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달부터 도시가스(LNG) 요금이 평균 4.8% 상승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공공요금 인상의 최대 수혜주로 해석되는 SK에 시장 참가자들의 투심이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LNG 요금 인상은 케이파워 같은 발전소와 SKE&S의 이익 증가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LNG 요금 인상은 이들 두 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SK의 EPS를 12%정도 상승시킬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