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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청약열풍 수도권에 통하나?

기사입력 : 2011년05월26일 09:13

최종수정 : 2011년05월26일 09:36

[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초 부산에서 시작된 청약열풍은 경남, 대전을 거쳐 수도권 일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6월 전국 56개 사업장에서 총 2만9490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으로 이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9%, 1만4495가구에 달한다. 
 
다음은 부동산 1번지가 추천하는 수도권 6월 분양단지다.

◆ 서울

SK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개나리 5차를 재건축해 ‘역삼 SK뷰’를 240가구 중 112~159㎡(34~48평형) 4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코엑스몰, 영동세브란스 병원 등 편의시설이 위치했으며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삼성물산은 강동구 천호동에 단지형 주상복합 ‘래미안 타워스카이’ 83~181㎡(25~55평형) 9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연결됐으며 천호뉴타운이 인근에 위치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 전농7구역 일대에 ‘래미안 크레시티’ 2397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82~145㎡(25~44평형) 486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이 위치했다.

LH는 위례신도시 A1-8, A1-11블록에서 시범지구 아파트 본청약을 실시한다. 이 2개 블록에서 73~119㎡(22~36평형) 총 2949가구가 건설되며 오는 6월에는 사전예약에서 제외된 599가구, 부적격 물량, 사전예약 포기자 물량을 합쳐 본청약을 받는다.

◆ 경기

현대산업개발은 부천시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부천약대 아이파크’ 85~208㎡(25~63평형) 425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안양시 호계동 일대의 동양 아파트를 재건축해 ‘안양호계 어울림’ 총 136가구 중 82~109㎡(25~33평형)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금정역이 인근에 위치했다.

롯데건설은 파주 교하신도시 A14블록에 ‘교하 롯데캐슬’ 83~159㎡(25~48평형) 총 1880가구를 공급한다. 경의선 운정역이 가깝고 제2자유로, 김포관산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인천

포스코건설은 송도지구 D11, 16블록에서 ‘송도포스코더샵 D11, 16블록’ 113~244㎡(34~74평형) 총 1196가구를 분양한다. 북쪽으로는 국제학교에 접했고 서쪽으로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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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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