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수도권 지역이 저조한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지방은 청약 족족 마감되는 '청약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방은 2만1122가구 공급에 평균 경쟁률 5.2대 1을 기록하며 수도권 청약경쟁률인 2.5대 1의 2배 가량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분양 예정 단지들도 택지지구를 비롯해 대규모 재개발 일반물량이 대거 준비 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은 닥터아파트가 추천하는 연내 분양 예정 단지다.
◆ 지방 5대광역시
대방건설은 오는 7월 광주 수완지구 C13-1,2블록에 112~139㎡(34~42평형) 65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C13-1,2블록은 신월인터체인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며 단지 내 교육환경이 조성됐다.
같은 수완지구에서 세영종합건설은 오는 6월 C4-3블록에 108~140㎡(33~42평형) 5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녹지가 조성됐고 학군이 밀집돼 있다.
극동건설은 오는 7월 대구 중구 남산동 2499의 5번지에 81~151㎡(24~46평형) 999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에 계명대학교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학교, 영남대학교 등이 위치해 교직원 수요가 많으며 대구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대전 도안신도시에도 아파트가 공급된다. 우미건설과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0월 각각 18블록에 130~173㎡(39~52평형) 1227가구, 5블록에 113㎡(34평형) 1248가구를 분양한다. 18블록은 단지 주변에 단독주택지구가 예정돼 갑천 조망이 가능하며, 5블록은 인근에 학군이 밀집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190번지 명륜3구역을 재개발해 1409가구 중 90~191㎡(27~58평형) 1043가구를 6월 중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동역과 동래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인근에 녹지환경이 풍부하다. 초 ·중·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수영구 민락동 353의 9번지 민락1구역을 재개발해 1006가구 중 83~192㎡(25~58평형) 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센텀시티내 편의시설과 인접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도보 3분 거리다.
동원개발은 오는 6월과 10월 울산 우정혁신도시 내 B-3블록과 B-4블록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모두 110㎡(33평형) 단일형으로 B-3블록에 305가구, B-4블록에 661가구를 공급한다. 대형마트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울산 동구 전하동 일산아파트2지구 및 1지구를 재건축해 각각 9월과 6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991가구 중 97~145㎡(29~44평형) 288가구를, 대림산업은 1475가구 중 82~158㎡(25~48평형) 395가구를 공급한다. 이 지역은 현대중공업 근로자 수요가 대대분으로 편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
◆ 지방중소도시
동문건설과 대림산업은 각각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지구 19블록에 85~114㎡(25~34평형) 526가구, 14블록에 84~183㎡(25~55평형) 884가구를 오는 6월 공급한다. 남양인터체인지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현대엠코는 6월 진주시 평거동 평거4지구 36블록에 86~265㎡(26~80평형) 181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남강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LH는 충남 연기군 첫마을 2-3생활권 B-2,3,4블록에 3576가구를 분양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31일 시작되며 B-2블록 1084가구, B-3블록 1164가구, B-4블록 1328가구로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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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