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부광약품은 지난해 매출이 18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274억원을 달성했다.
부광약품은 이날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결의했다. 또 보통주 1주당 액면가 대비 100%에 달하는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성구 부광약품 사장은 "힘든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률 21.7%를 달성해 업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앙연구소의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본사와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R&D 분야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신약 클레부딘은 안정적인 매출이 창출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신물질과 대상 포진치료제 신물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고,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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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