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마라톤 오일은 텍사스주의 이글 포드 셰일 유전(shale field) 14만 에이커를 총 35억달러에 매입한다고 1일(뉴욕시간) 발표했다.
이글 포드의 셰일유전은 현재 사모펀드사인 KKR과 힐코프 리소시즈 홀딩스(Hilcorp Resources Holdings)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매입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평가로 마라톤 오일의 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5분 현재 2.8% % 떨어진 52.64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분석가 파벨 몰차노프는 "이글 포드는 환상적인 셰일유전이지만 마라톤 오일은 지나치게 높은 프리미엄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몰차노프는 한국의 석유공사가 지난 3월 애너다코로부터 셰일유전을 에이커당 1만6000달러에 매입한데 비해 마라톤 오일은 에이커당 20만달러를 지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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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