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샤프전자가 가메야마 공장의 LCD 패널 공정을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적용되는 중소형 패널 위주로 재편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올해 말까지 가메야마 공장을 통해 태블릿 PC에 적용되는 LCD 패널 제품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샤프는 가메야마 공장의 생산 설비를 중소형 패널 생산에 맞춰 교채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이들 제품의 생산 비중을 7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의 가메야마 공장은 지난 2006년부터 대형 TV에 적용되는 8세대 LCD 패널을 위주로 제품을 생산하면서 샤프의 LCD TV와 함께 명성을 쌓아왔지만 한국과 대만의 경쟁업체들의 도전에 직면하면서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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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