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동남아시아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에 위치한 림바 2초등학교에 디지털 피아노 220대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페힌 하지 아부 바카르 브루나이 교육부장관과 김대식 주 브루나이 대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한 디지털 피아노에는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가 한국어와 함께 말레이어로 번안돼 저장됐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가져간 문구류 세트를 선물로 나눠줬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증식을 계기로 브루나이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 간에 더욱 친밀한 관계와 활발한 문화교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하지마랍 브루나이 교육부 차관, 김대식 주(駐) 브루나이대사, 페힌 하지 아부 바카르 브루나이 교육부장관, 부영그룹 이중근회장, 김의기 사장, 닥터 하지 주나이디 교육부 차관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