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석면 건축재를 제거하는 데 5조4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에 석면처리 사업을 하는 코엔텍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엔텍은 전날보다 2.24%, 40원 오른 182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장중 4% 이상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전날의 2배 이상으로 급증한 상태다.
이날 경기도 교육청이 김윤신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에게 연구를 의뢰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시ㆍ도 교육청에 공개한 ‘학교석면 안전관리 최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ㆍ경기 등 전국 6개 시ㆍ도의 유ㆍ초ㆍ중ㆍ고 및 특수학교 100곳을 표본조사한 결과 96곳(96%)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또 이를 안정화 방식을 통해 유지 관리하는 데는 1조8872억여원이, 해체ㆍ철거ㆍ복구하는 데는 4조462억~5조4646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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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