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가 삼성물산의 제주도 헬스케어투자 추진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는 삼성물산의 제주도 헬스케어사업 투자를 검토소식을 접한 뒤 5%이상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성물산은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시행사인 제주국제자유도시센터(JD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투자참여를 검토중인 가칭 '제주헬스케어타운'사업의 경우 의료서비스와 휴양시설이 결합된 미래헬스케어사업 모델이다.
헬스케어타운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토평동 일대에 153만9013㎡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투자비는 7845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의 투자가 확정되면 서울삼성병원도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1997년 의료기기 업체 메디슨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올초 삼성전자는 '메디슨'을 인수한 뒤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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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