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에스엠이 중심이 된 K-POP의 열기가 이어지면서 모멘텀이 꾸준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샤이니의 일본 데뷔 등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는 흐름 역시 실적에 대해 긍정적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샤이니가 오는 6월 22일 EMI를 통하여 일본 데뷔 첫 싱글앨범인 리플레이를 발표한다"며 "샤이니는 일본에서 1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동방신기(5인조)의 뒤를 이를 가능성이 높아져 향후 에스엠 해외매출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일본 대지진 이후 소녀시대가 지난 6월 1일 첫 정규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을 발매하였으며, 5월 31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15만 관객 규모로 14회 공연의 일본 첫 아레나투어가 진행중인 상황.
이 애널리스트는 "슈퍼주니어의 첫 싱글앨범 미인 출시, 샤이니 일본데뷔에 이은 공연, 동방신기 싱글앨범 슈퍼스타 발표, 에스엠타운 콘서트 등 일련의 활동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실적측면에서는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분기를 거듭할수록 올해 1월에 발매된 동방신기(2인조) 싱글앨범 실적 등이 반영되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소녀시대, 샤이니 등 동사의 소속 가수들이 일본에서 음반발매와 대규모 공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샤이니의 경우 제2의 동방신기가 될 가능성이 크므로 실적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이어지는 모멘텀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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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