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에스엠이 K-POP의 열기에 힘입어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에스엠은 전거래일보다 2.14%, 400원 오른 1만 9050원에 거래 중이다.
샤이니의 일본 데뷔가 임박하는 등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는 흐름 역시 실적에 대해 긍정적 기대가 표출된 데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샤이니가 오는 6월 22일 EMI를 통하여 일본 데뷔 첫 싱글앨범인 리플레이를 발표한다"며 "샤이니는 일본에서 1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동방신기(5인조)의 뒤를 이를 가능성이 높아져 향후 에스엠 해외매출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소녀시대, 샤이니 등 동사의 소속 가수들이 일본에서 음반발매와 대규모 공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샤이니의 경우 제2의 동방신기가 될 가능성이 크므로 실적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이어지는 모멘텀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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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