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가 SKE&S와 케이파워의 합병 결정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분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는 오후 2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9000원(5.28%) 오른 17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0.29%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한 뒤 이날 3.81% 급등하며 장을 시작한후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그룹은 케이파워 주식이 SKE&S 주식으로 교환되는 방식으로 케이파워와 SKE&S를 합병키로 결정했다"며 "합병비율은 추후 공시될 예정이나 자본시장통합법과 시행세칙에 따른 예상 비율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열병합발전사업과 연료전지사업은 성장성이 높은데다 800메가와트(MW) LNG복합화력발전소가 2014년 하반기에 상업 가동될 예정"이라며 "2012년 하반기~2013년 상반기 중에 합병회사가 기업공개된다면 시가총액은 7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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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