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가 클래식 영재를 발굴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오디션 '금난새와 함께 하는 키즈 클래식 오디션'을 시행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음악 연주에 끼가 있는 어린이를 발굴해 이들에게 국내 정상급 전문 멘토들의 지도를 받아 오케스트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연주 모습을 담은 영상을 UCC 등록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는 올레UCC와 올레TV 및 SNS네트워크를 이용해 예선 심사를 진행하고, 1차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은 무대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도 아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합숙훈련을 비롯한 한달 간 연습을 거친 후 굿네이버스에서 추천한 불우 어린이 돕기를 위한 모금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접수는 4일부터 올레UCC 웹페이지(http://tv.olleh.com/chu에서 동영상 접수를 시작하고, 오디션 과정은 올레TV <채널원> 등을 통해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오디션에 참가한 어린이의 응모 영상은 올레UCC(온라인), 올레TV VOD 그리고 올레TV 나우(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이번 오디션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컨셉의 오디션이자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발휘하면서 사회공헌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6세부터 13세이며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레UCC 웹페이지(http://tv.olleh.com/chu, 문의 02-785-2957)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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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