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달 글로벌 식량물가지수가 직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국제 설탕 가격 급등세가 곡물 가격 하락세를 상쇄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7일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6월 글로벌 식량물가지수는 234를 기록해, 지난 5월 231(수정치)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FAO가 글로벌 곡물, 종자류, 유제품, 육류, 설탕 등 주요 식량 가격의 월간 변동성을 집계한 이 지수는 지난 2월 236.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차츰 안정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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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