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오늘 원/달러 환율이 1050원대 초반의 거래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윤세민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과장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 속에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며 오늘도 조심스러운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기대인플레이션이 4%를 넘는 등 물가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8월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환율의 하락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윤 과장은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 물량도 점차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여 어제와 같은 환율 반등을 다시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은행은 이를 종합해 원/달러 환율 레인지를 1048.00 ~ 1056.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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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