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홈플러스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제휴를 맺고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에 '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FA 코칭스태프들도 초청해 체계적인 어린이 축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내 첫 소개되는 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은 FA 산하 유소년 축구클럽들의 다양한 교육방식의 특장점을 체계적으로 정리, 프리미어리거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수많은 축구 엘리트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선진 축구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축구기술과 사회성, 기초체력, 정신건강 등 축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홈플러스는 '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도입 첫 공식일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선수 출신인 딘 스미스 및 마크 맥클레멘츠, 스티븐 프리차드 등 FA 유명 스킬코치 3명을 비롯해 마틴 프레스턴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를 초청해 이날부터 5일까지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홈플러스는 브라질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축구 국가대표는 물론 '제2의 박지성'과 같은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거들을 대거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축구 엘리트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앞으로 유럽 선진축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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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