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1380원(14.97%)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지난달 29일 증시 마감 후 서울중앙지법에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에 대한 권리변경과 변제방법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주식 병합 방법은 회생계획안 인가가 결정되기 이전에 발행한 보통주 1642만3122주(액면가 5000원) 중 이진방 회장과 그 친인척이 소유한 주식은 보통주 9주를 1주로, 관계회사 및 임원이 소유한 주식은 보통주 7주를 1주로 합친다.
일반주주가 소유한 주식은 보통주 4.5주를 1주로 병합키로 했다. 회생계획안 인가 당시 채무자가 소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28 만5947주는 무상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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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