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일 오전 8시 3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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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시황
◇ [뉴욕증시] 경기 침체 우려에 2% 이상 급락
- 글로벌 경제둔화세로 투자심리 위축. 美 재정축소 규모, 신용평가기관들의 기대수준에 못미처
- S&P500지수 올해 누적상승폭 반납, 200일 이평선 하향돌파. CBOE변동성지수 4.78% 상승
◇ [유럽증시] 경기 침체 우려에 11개월래 최저 종가
- 글로벌 경제회복세 둔화 우려에 광산주 약세. 유로존 부채위기 확산 경계심으로 은행주 부진
- 영국 FTSE100 0.97% 하락. 독일 DAX지수는 2.26% 하락. 프랑스 CAC40지수도 1.82% 하락
◇ [뉴욕외환] 성장 둔화와 채무 우려로 스위스프랑 랠리
- 스위스프랑, 달러와 유로에 사상 최고 기록. 美 경제지표 부진 이어지며 경기 우려 확산
- 달러, 유로에 상승한 반면 엔화에는 약세.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 주목
◇ [뉴욕채권] 美 경기 우려 확산되며 큰 폭 상승
- 미국과 유럽 경기 우려 확산. 투자자들 관심, 美 디폴트에서 경기침체로 이동
- 美 개인지출 근 2년만에 감소. 伊 국채 수익률 14년 최고. 美 30년물 수익률 4% 아래로 추락
◇ [국제유가] 경제 및 수요 둔화 우려로 1% 이상 하락
- 부진한 지표에 따른 회복둔화 우려감이 유가 압박. WTI, 3일째 하락하며 5주 최저 종가
- 브렌트유도 하락했으나 북해지역 생산 감소 우려감에 낙폭 제한. 미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주목
◎ 글로벌 주요 이슈
◇ 美 7월 자동차 판매 6월대비 소폭 증가. 현대/기아 두 자릿수 판매 신장
- 토요타 등 일부 日업체 제외한 주요 업체들 7월 판매량 증가…토요타는 22.7%나 감소
- 현대는 10%, 기아 28.5% 늘어…GM 7.6% 신장됐고, 포드 8.9%, 크라이슬러 20% 증가
◇ 유로존 채무위기, 스페인 보다 이탈리아가 더 문제
- 이탈리아 10년물 국채수익률 조만간 스페인 수익률 상회할 듯…유로 창설 이후 처음
- 스페인, 부채비율 낮지만 적자폭 커…이탈리아, 부채비율은 높지만 적자폭은 합리적 수준
◇ 美 디폴트 피했지만 신용등급 강등 우려 지속
- 2.1조달러 적자감축 합의했지만 S&P가 등급유지 위해 제시한 4조 달러에는 크게 부족
- 따라서 오바마 서명 뒤 S&P가 美 신용등급을 강등할 가능성 있어
◇ 美 의회의 채무조정 타협안, 적자삭감효과 미흡 - 핌코 빌 그로스
- 이번 타협으로 디폴트 넘기고 신용등급 하락 모면해도 예산 오용이란 멍에는 남을 것
- 부채/GDP 비율 안정시키기 위해선 수조달러의 지출삭감과 수조달러 증세 필요
◇ 피치, 美 디폴트 리스크 '매우 낮아'
- 미국이 채무한도 증액에 합의한 것은 국채 디폴트 리스크가 '매우 낮다'는 점을 보여준 것
- 다만 미국은 취약해진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세금 또는 지출에 대해 힘든 선택을 해야 할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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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