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4일 외환시장 개입을 인정하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 재무상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외환시장 개입을 인정하면서 "단독 개입했으며 개입 규모나 향후 추가 개입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면서 달러/엔 환율은 이날 78.46엔까지 올랐다가 오전 10시32분 현재 78.40/41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77.06/08엔보다 높은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상승출발한 닛케이지수는 거래 초반 반락했다가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다시 상승 반전, 오전 10시34분 현재 전일비 1.15% 오른 9747.92엔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