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외환당국의 환시 개입 규모가 4일 오후 2시를 전후해 약 8000억~9000억 엔에 달했다고 지지통신이 시장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일본 당국은 3월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개입에 나섰다.
지난 3월 대지진 당시 엔화가 급등세를 보이자 일본 당국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1000억 엔을 풀어 엔고 저지에 나선 바 있다.
직전 개입과 비교할 때 이날 개입은 일본의 '단독'이면서 규모도 약 절반 정도에 그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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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