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 6월 실시한 '2011년도 제46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61명의 명단을 1일 발표했다.
최고득점자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인 박성민(만 24세, 남)씨가 차지했고, 최종합격자에서 여성의 비율이 25%를 넘어섰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01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한 2798명 중에서 961명이 최종 합격했다.
금융위는 "전과목(5과목)에 대해 각 과목 배점의 6할 이상 득점(절대평가)한 합격자수가 올해 최소선발 예정인원인 850명을 초과헤 절대평가로만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고득점자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인 박성민(만 24세, 남)씨로 총점 447점(평균 80.73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고려대학교에 재학중인 1991년 2월생 조현석(만 20세, 남)씨, 최고령 합격자는 1971년년 1월생인 이지형(만 40세, 남)씨가 이름을 올렸다.
여성합격자는 243명으로 합격자의 25.3%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 194명(20.7%), 2010년 238명(25.0%)를 기록한 이후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 또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또 시험성적은 오는 2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합격증서는 오는 15~21일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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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