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30일 일본 총무성은 일본의 8월 근원 CPI가 전년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전년비 0.1% 상승을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지난 7월 기록한 전년비 0.1% 상승 역시 상회한다.
근원 CPI는 석유 제품은 포함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과일 및 야채, 해산물을 제외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근원 물가지수는 전년비 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총무성은 글로벌 경기 우려와 엔고 현상이 소비자 지출에 부담으로 작용해 디플레 우려 역시 장기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도쿄지구의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비 0.1% 하락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직전월인 8월에 지수는 0.2%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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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