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이달 들어 각 지점별 특징을 살린 고객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 따르면, 롯데월드면세점에서는 100일간 “지도에도 없는 보물섬을 찾았다”라는 콘셉트로 어드벤처 같은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1명꼴로 금 10돈의 행운을 선사해 내년 1월 17일까지 100일간 금 1000돈을 통 크게 쏘는 것이다.
미화 8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 1등 당첨자에게 한류스타 송승헌 골드바(10돈)를 증정한다. 2등은 SK-2 부티크스파 이용권, 3등은 TGIF 상품권, 4등은 롯데월드면세점 전용 선불카드, 5등은 베이커리 포숑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코엑스면세점은 최근 고급화 전략으로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 오픈한 데 이어 프리미엄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첫번째 '프리미엄 스테이지'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롯데코엑스면세점 고객 2000명을 초대, 단독 관람의 시간을 갖는다.
미화 800달러 이상 구매 시 '실버' 초대권, 미화 1200달러 이상 구매 시 '골드' 초대권을 내국인 고객에 한해 선착순 1인 2매 증정해 내달 27일 오후 2시 공연에 초대한다.
이와 함께 롯데김포공항면세점은 중국·일본 노선을 이용하는 한류 관광객을 위해 장근석 폰케이스를 특별 제작해 증정한다.
미화 300달러 이상 구매 내·외국인 고객에게 최근 한류스타 넘버원의 자리에 올라선 장근석의 사진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아이폰4, 갤럭시S2 기종에 한함)을 증정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팀장은 "공항과 시내에 국내 최다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각 지점의 특성을 분석해 고객들에게 보다 큰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전해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도 다시 찾는 면세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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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