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야당이 전일 부결된 EFSF 확충안 승인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며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1개월 최고치로 상승하며 금시장이 지지받았다.
아울러 뉴욕증시도 강세를 보인데다 전기동과 같은 산업용 금속가가 급등한데다 인도 축제기간이 다가오는 등 아시아권의 실질적 수요도 강력해 시장이 받쳐졌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37분 기준 온스당 1676.6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665.43달러에서 0.7%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12월 선물가는 21.60달러, 1.3% 상승한 온스당 1682.6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662.00달러~1693.90달러.
전기동 선물도 유로존 움직임을 주시하는 가운데 중국의 매수세에 힘입어 3% 이상 급등하며 2주 최고치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39달러, 3.3% 상승한 톤당 75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9월말 이후 최고치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12월물은 10.30센트, 3.1% 오른 파운드당 3.393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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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