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현대차의 중형 왜건인 ‘i40’의 우수성이 영국에서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i40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 협회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의 왜건 부문 최우수차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올해 출시된 신차 50여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12개 차급의 부문별 최우수차가 선정됐다.
i40는 우수한 디자인, 동급 최대 실내 공간, 실용성, 높은 연비와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합리적인 가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존 머독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 회장은 “i40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등 실용성뿐만 아니라 멋진 디자인과 매력적인 주행성능 및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고 전했다.
토니 화이트혼 현대차 영국판매법인 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현대차가 영국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차는 i40의 이번 수상으로 영국에서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i40의 신차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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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