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유비케어가 SK텔레콤과 헬스케어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유비케어 주가는 SK그룹과의 헬스케어사업 시너지 기대감에 3%이상 오름세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헬스케어사업본부'를 신설한 데 이어 합작사설립까지 추진, 헬스케어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비케어의 수혜가 적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앞서 SK그룹의 주력계열사인 SK텔레콤은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융합 헬스케어 기술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연내 설립키로 합의했다.
최근 동양종금증권 분석보고서에서 "유비케어는 현재 SK케미칼이 43.9%지분을 보유한 SK계열사"라며 "SK그룹의 헬스케어 부문 강화 움직임에 따라 유비케어와 시너지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난달 헬스케어 분야만을 별도로 전담하는 사업부문을 신설해 집중 육성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며 "서울대 병원과 헬스케어 합작법인을 연내에 출범하는 것도 유비케어와 SK그룹간 사업적 시너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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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