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했다.
28일 일본 총무성은 일본의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전년비 0.2% 상승에 부합하고, 직전월의 기록과도 일치하는 수준이다.
근원 CPI는 석유 제품은 포함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과일 및 야채, 해산물을 제외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근원 물가지수는 전년비 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비 0.5% 하락했던 8월보다 하락세가 소폭 둔화된 것이다.
이밖에 도쿄지구의 9월 근원 CPI는 전년비 0.4% 하락해 역시 전망치에 부합했다.
직전월인 8월에 지수는 0.1%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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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