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LIG손해보험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를 열었다.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9일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을 비롯, 서울 소재 15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2011 LIG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IG희망바자회는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이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장터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바자회에 모인 기부품은 역대 최고 수량인 5만1000여 점으로,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좋은 일에 사용해 달라며 흔쾌히 내놓은 물품들이다. 물품 수량이 워낙 많아 아름다운가게 안국점과 논현점, 목동점 등 총 15개 매장에서 나눠 판매됐다.
혼자서만 자그마치 1100점의 물건을 기부해 ‘기부왕’ 자리에 오른 감사실 김승욱 차장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온가족이 1년 여간 꾸준히 모아온 물품들”이라며 “모은 물품들이 모두 팔려서 많은 수익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전 10시에 개장한 바자회장은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개장 전 매장 밖에 길게 줄을 섰을 정도다. 2011 LIG희망바자회 메인 행사가 열린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는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과 아름다운가게 손숙 이사장이 참석해 직접 1일 판매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구 회장은 “희망바자회는 물자절약을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나눔을 통해 사회에 희망을 더해나가는 기업이 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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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