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장외주식 시장은 뉴로스를 중심으로 사흘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15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터보엔진 제조업체 뉴로스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4.24% 오른 1만 2300원으로 장을 마쳐 이틀째 상승했다.
삼성 관련주에선 삼성SDS가 0.34%로 사흘째 상승했고, 제조업에선 유기발광 다이오드 증착장비 업체 선익시스템과 차량 부품 제조업체 서진캠이 각각 1.19%, 11.11% 뛰었다.
그밖에 카페베네와 KT파워텔이 7.14%, 1.45%씩 전진했고 미래에셋생명(4.71%), IBK투자증권(2.47%)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반면 오는 18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LCD 검사 장비업체 쎄미시스코가 0.82% 낙폭으로 사흘째 밀린 가운데 이날 공모 마감인 YG엔터테인먼트는 1.59% 후퇴했고 에스에프씨는 4.70% 빠졌다.
아울러 넥스트리밍과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각각 8.57%, 0.86% 하락곡선을 그렸고, 디엔에이링크도 6.67% 하락해 사흘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상장승인 기업에선 동아팜텍이 2.86% 사흘째 뒷걸음질했고 비아트론(-0.31%), 테스나(-1.12%) 등도 각각 나흘째, 사흘째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박에 LG씨엔에스(-0.99%), 대우정보시스템(-4.71%), 삼성메디슨(-1.69%) 등도 상승행렬에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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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