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의 24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용인 삼성에버랜드내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삼성에 따르면 호암 이병철 회장의 기일은 19일이지만 올해는 토요일이어서 18일로 하루 앞당겨 추도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이 회장 일가를 비롯해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범삼성가 일가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사장단에서는 김순택 미래전략실장과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대다수 사장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암 이병철 회장은 지난 1910년 2월 12일 경남 의령에서 출생한 뒤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에 투신, 1948년 서울 종로2가에 삼성그룹의 효시인 삼성물산공사를 설립했다.
그는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1953년 제일제당, 1954년 제일모직을 설립했고, 1969년에는 삼성전자를 세워 전자ㆍ반도체 산업의 토대를 닦았다. 그는 1987년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그해 11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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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