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지난 6월 이후 넉달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25일 일본 총무성은 일본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다만 전년비 0.2% 상승을 기록했던 9월보다는 후퇴한 수치다.
근원 CPI는 석유 제품은 포함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과일 및 야채, 해산물을 제외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근원 물가지수는 전년비 1.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에는 전년비 0.4% 하락을 기록했었다.
이밖에 도쿄지구의 11월 근원 CPI는 전년비 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들이 내다본 0.3% 하락보다 악화된 수준이다.
도쿄지구의 근원 CPI는 지난 10월에는 전년비 0.4%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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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