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사업계획 변경 등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인천 루원시티 개발사업이 청라지구 진입도로(경인직선화 1공구)착공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5일 경인고속도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청라지구 진입공사를 위한 조달청 공사 계약 의뢰를 지난 1일 입찰공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사업에 난항을 겪었던 루원시티 개발에 탄력이 예상된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건설공사가 추진되면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며 아울러 경인고속도로를 이용,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인근 가정오거리 교통 해소가 기대된다.
청라지구진입도로는 지난 2004년부터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면서 그동안 중앙부처와 협의를 추진했지만 상호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7년간 사업이 표류됐다.
하지만 올해 4월 국토해양부의 경인고속도로 연결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진행 중에 있다.
청라지구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총 연장 7.49kmㅡ 총 7558억원대 사업비를 투입, 본선 4차로, 측도 6차로 등 총 10차로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이와함께 현재 가정택지 및 청라국제도시 구간 5.2km의 경우 2008년 착공해 53%의 공정률로 오는 2013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며 루원시티 구간 2.3km는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일정에 맞춰 2014년 3월까지 준공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보상문제, 이주택지 등을 요구하며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루원시티 사업지 내 100여가구 주민들을 위해 시는 청라지구, 가정오거리 인근의 LH보유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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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5일 경인고속도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청라지구 진입공사를 위한 조달청 공사 계약 의뢰를 지난 1일 입찰공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사업에 난항을 겪었던 루원시티 개발에 탄력이 예상된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건설공사가 추진되면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며 아울러 경인고속도로를 이용,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인근 가정오거리 교통 해소가 기대된다.
하지만 올해 4월 국토해양부의 경인고속도로 연결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진행 중에 있다.
청라지구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총 연장 7.49kmㅡ 총 7558억원대 사업비를 투입, 본선 4차로, 측도 6차로 등 총 10차로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이와함께 현재 가정택지 및 청라국제도시 구간 5.2km의 경우 2008년 착공해 53%의 공정률로 오는 2013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며 루원시티 구간 2.3km는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일정에 맞춰 2014년 3월까지 준공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보상문제, 이주택지 등을 요구하며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루원시티 사업지 내 100여가구 주민들을 위해 시는 청라지구, 가정오거리 인근의 LH보유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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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